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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미 버지니아주, 에너지신산업 시범사업 공동 추진

  • 송고 2016.11.16 10:11 | 수정 2016.11.16 10:1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11월 워킹그룹 구성, 12월 시범사업 선정…포괄적 MOU체결

한국전력이 미국 버지니아주와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버지니아주와 에너지신사업 분야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사장과 테리 맥컬리프(Terry McAuliffe) 버지니아 주지사는 MOU에 서명하고 버지니아 주 정부 및 소재 기업들과 협력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신사업 10개 분야 공동 사업개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10개 분야는 스마트그리드(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K-BEMS), 스마트홈·스마트타운·스마트팩토리·스마트스쿨, AMI, 에너지인터넷, ESS(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충전시스템, 버지니아 에너지 분야 및 상호간의 시장 투자, 기타 분산형 발전 등이다.

버지니아 주는 다양한 에너지 자원 보유와 지정학적 위치로 AREVA, Dominion Power, Grid Point, Opower, PEMCO 등 400개가 넘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최신 기술과 석탄, 석유 등 전통 연료를 바탕으로 한 발전 산업까지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활발히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이어 두 번째로 주정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이달 내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선정해 현지 조사를 거쳐 내년에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해 6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마이크로그리드 사이트를 준공해 북미시장에 한전의 에너지신사업 기술력을 입증하고 북미시장 사업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올 8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3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해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기반을 확보했다.

조환익 사장은 "국내외 다양한 에너지신사업 추진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고 있다"며 "미국 에너지신사업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선진 북미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이번 MOU 체결은 양국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통해 상호 경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타운, 스마트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야에서 국내기업과 협력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협정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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