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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X5 7대 기증

  • 송고 2016.11.16 15:40 | 수정 2016.11.16 15:4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도색·정비·워런티·운전 교육 등 지원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수입차 최초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당 9000만원 상당의 BMW X5 7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과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했다.

BMW가 기증한 X5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차량으로, 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은평·구로·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및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된 차량 중 1대는 BMW드라이빙센터에 1년 간 전시된 후 소방서로 배치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과 더불어 X5 도색과 순찰차 정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소방관을 대상으로 BMW 프로덕트 지니어스를 통해 차량의 관리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문 인스트럭터를 통한 운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BMW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 최초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MW코리아는 국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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