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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Windows Server 2016' 국내 공식 출시
- 송고 2016.11.17 18:08 | 수정 2016.11.17 18:0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7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인 Windows Server 2016과 시스템 센터 2016(System Center 2016)을 국내 공식 발표했다.
Windows Server 2016은 마이크로소프트가 3년 만에 출시하는 서버 운영 시스템이다. △강화된 다중레이어 보안 체제(Advanced Multi-layer Security)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구현(SDDC, Software Defined Datacenter)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준비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Cloud-ready Application Platform)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시스템 센터 2016은 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배열, 환경설정, 관리 및 모니터링을 단순화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Windows Server 2016의 핵심은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중레이어 기반으로 보안 기능이 빌트인(Built-in)으로 탑재돼 있으며 쉴드 가상머신(Shielded Virtual Machine) 기능으로 관리자 권한과 멀웨어를 구분해 가상머신에 대한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호스트 가디언 서비스(Host Guardian Service)로 신뢰할 수 있는 호스트에서만 가상머신이 구동된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서 제공하던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능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컨테이너의 민첩함과 직접도 기술을 Windows 환경에 적용한 Windows Server 컨테이너가 빌트인(Built-in)돼 제공된다.
또한 운영체제를 최소화 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을 제공하는 나노서버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애저와 온프레미스 간의 자유로운 라이선스 이관이 가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우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Windows Server 2016은 강화된 보안과 간소화된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민첩하게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내년 초 개관할 국내 데이터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이 강력해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6월까지 기존 VMware vSphere 환경에서 Windows Server 2016 데이터센터 에디션 기반의 Hyper-V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고객에게 Windows Server 데이터센터 에디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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