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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출시로 SUV 판매 비중 '절반 육박'

  • 송고 2016.11.20 11:42 | 수정 2016.11.20 12:0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신차효과·QM3 판매 증가 앞세워 10월 SUV 비중 47% 기록

QM6, 현대차 싼타페 제치고 중형 SUV 시장 2위 올라

QM6.ⓒ르노삼성

QM6.ⓒ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10월 SUV 판매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전년 동기 대비 89% 급증한 1만3254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SUV의 판매 비중은 47.1%에 달했다.

특히 9월 출시한 중형 SUV QM6가 4141대, 소형 SUV QM3는 2104대가 각각 판매됐다. QM6는 중형 SUV 시장에서 싼타페를 밀어내고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또한 QM3는 동급 경쟁 신차 출시에도 전달 대비 판매량이 2배 늘면서 기아차의 니로를 제치고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앞서 2010년 SM5 7만7381대, SM3 5만9498대 등 총 15만5696대를 판매해 내수 자동차 시장에서 출범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적이 있으나 같은해 SUV 판매는 QM5 단일차종으로 5481대에 그쳤다.

이후 르노삼성은 모델 라인업의 한계와 내수 경기 부진 등이 겹쳐 2011년과 2012년 경영침체 시기를 겪었다.

2013년에는 SM6와 QM6 등 신차개발에 들어가면서 라인업 공백을 메꾸기 위해 QM3의 직수입을 결정했다. QM3 수입 이후 르노삼성의 SUV 판매 비율은 2014년 33.9%까지 치솟았으며 지난해에는 39.2%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올해 3월과 9월 중형 세단과 중형 SUV 부문에 신차를 연달아 출시했다. SM6는 쏘나타와 중현 세단 시장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였으며 QM6도 출시 두 달 만에 중형 SUV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르노삼성은 신차를 앞세운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다른 차종까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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