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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 티비 개국…1인 창작자 육성시대 열렸다

  • 송고 2016.11.23 11:28 | 수정 2016.11.23 12:31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TV·모바일 실시간 동시 송출…채팅·투표 등 시청자 참여 신개념 라이브방송

‘C(Contents) 세대’ 메인 타깃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볼거리 제공

이성학 부문장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 시대 개막”

CJ E&M의 1인 크리에이터 전용 TV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국내 각 분야 톱 크리에이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E&M

CJ E&M의 1인 크리에이터 전용 TV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국내 각 분야 톱 크리에이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E&M

CJ E&M이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방송채널 ‘다이아 티비(DIA TV)’를 개국하고 1인 창작자 육성시대를 주도한다.

CJ E&M이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1월 1일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들이 만들어가는 MCN 전문 방송채널 ‘다이아 티비’를 개국했다.

지난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1인 창작자를 지원·육성하는 MCN 사업을 시작한 CJ E&M은 2015년 5월 다이아 티비라는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TV채널 개국을 통해 모바일 기기나 PC로만 접하던 1인 방송을 TV 영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MPN)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다이아 티비는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관심분야의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 공유, 소비 하는 ‘C세대(콘텐츠 세대, 16~29세)’를 주 시청자층으로 설정했다. 혼자서 보던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소비 형태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확보함으로써 MCN 산업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양성화하고 전문직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도 제공까지 노린다.

이를 위해 황금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다. 뷰티부문에서는 씬님, 회사원 A, 라뮤끄, 레나, 깡나 등 톱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억섭호, 밴쯔, 신동훈, 채희선 등의 디지털스타가 포진했다.

다이아 티비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와의 소통과 교감을 내세우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슬로건으로 채팅, 투표,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다. 실시간 콘텐츠를 TV와 모바일로 동시 송출함으로써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다이아 티비에서 직접 기획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방영한다. 신동훈과 채희선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신채계약서’, 요리 서바이벌 ‘쿡올데드’ 등이 대표적이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1000개 팀이 그동안 제작한 영상 중 가장 재미있고 화제를 낳은 콘텐츠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뷰티 △키즈 △뮤직 △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선된 영상들이 준비돼 있다.

CJ E&M은 다이아 티비 채널 개국과 동시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한다. 모바일 앱과 상호 연동되는 1인 크리에이터 전문 TV 채널은 세계에서 다이아 티비가 유일하다. 다이아 티비는 참신한 콘텐츠를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과 앱, 오프라인 TV 등 미디어 경계 없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1인 창작자 전문 TV 채널 개국으로 MCN 시대를 넘어 MPN 시대가 열렸다”며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1인 창작자들 폭넓게 육성,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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