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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보안위협 ‘지능화’…감지 어려운 위협 늘어날 것”

  • 송고 2016.11.24 09:19 | 수정 2016.11.24 09:20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수익 얻기 위한 신종 보안 위협 확대…보안 책임자 역할 중요해져

사이버보안 위협이 고도화돼 지능화·자동화된 공격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포티넷코리아는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이 조사한 ‘2017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하고 감지가 어려운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내년 보안 위협은 ‘사람 같은(human-like)’ 자동화된 공격이 증가한다. 적응형 학습(learning) 체계를 갖춘 멀웨어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클라우드 업체를 타깃으로 하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공격도 확대된다. 조직들은 사물인터넷(IoT)부터 클라우드까지 원활한 보안 정책을 수립,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패브릭 기반 보안 전략 및 분할 전략을 도입하게 될 전망이다.

빌딩 자동화 및 관리 시스템 역시 해커들의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시스템이 마비되면 시민들의 혼란이 매우 커질 것이기에 스마트시티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중요한 타깃이 된다.

공격자들은 또 유명인사, 정치인, 대규모 조직과 같이 주목을 끌 수 있는 타깃을 더욱 집중 공략할 것으로 관측된다. IoT 기기를 목표로 하는 등 대규모 피해자들에게 금전을 동시 갈취함으로써 비용효율적인 방식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

보안 침해에 대한 IoT 제조업체들의 책임의식도 필요해진다. 기기 보안 실패 시 제품 구매 하락으로 이어지기에 보안에 대한 책임이 커진다.

데릭 맨키(Derek Manky) 포티넷 글로벌 보안 전략가는 “클라우드 컴퓨팅, IoT 기기와 같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이 개인적, 정치적, 비즈니스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속한 조치 없이는 전세계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방해하는 실제적인 위험요소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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