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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국내 첫 매장, 오픈 일정 미뤄질 듯

  • 송고 2016.11.25 17:31 | 수정 2016.11.25 17:31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모델S 등 차량 인증 절차 지연…"연내 출시 불확실"

자동차업계 "수입차 인증 서류 조작 여파" 추정

모델S.ⓒ테슬라 홈페이지

모델S.ⓒ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의 한국 전시장 개장이 차량 인증 문제로 인해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미뤄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최근 수입차업계의 인증 서류 조작과 겹쳐 연내 개장이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25일 자동차업계 및 신세계에 따르면 당초 오는 29일 스타필드하남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던 테슬라의 국내 첫 매장이 오픈일을 미루게 됐다.

스타필드하남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측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테슬라코리아의 차량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29일 오픈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필드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오픈하는 게 좋지만 테슬라코리아 측의 문제여서 오픈 일정을 확실하게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세계와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첫 전시장의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필드하남 내의 테슬라 매장은 211㎡규모로 고급 세단 모델S를 출시한 후 SUV 모델인 모델X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수입차의 인증 서류 조작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사가 까다로워졌고, 업계에서는 이 때문에 테슬라코리아의 인증 절차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 앞서 지난 8월 환경부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한 인증을 취소했다. 이후 수입차업계 전반의 인증 서류 전수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는 카셰어링업체 쏘카에서 운영하는 모델S와 더불어 몇몇 테슬라 차량이 들어와 있지만 모두 개별인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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