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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서 인적분할시 삼성전자·물산 수혜주-NH투자증권

  • 송고 2016.11.29 08:08 | 수정 2016.11.29 08:0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인적분할 결정이 유력해지면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수혜주로 꼽았다.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경제민주화법안 발의 증가,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상속세 이슈, 행동주의 투자자 요구 강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김동양 연구원은 "경제민주화법안 발의 강도가 높아지고 야당의 영향력 상승으로 국회 통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시 자사주 사용 금지'의 강도를 높여왔는데 삼성전자는 '인적분할-주식교환'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시, 지배력 강화를 위해 자사주(13.3%)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사회에서 분할 비율, 일정 등이 확정되면 지배력 강화 로드맵 구체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인적분할-주식교환' 과정에서 삼성전자 지주회사에 대한 경영권 공격 가능성, 비지배 주주들의 주식교환 참여 등으로 인한 지배력 강화 리스크는 해결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포함하는 그룹 전체 지배구조 개편은 금산분리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는 인적분할로 인한 합계시가총액 상승이 기대되고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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