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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주가치 제고] 올해 4조원 배당…지주사 전환 검토

  • 송고 2016.11.29 09:17 | 수정 2016.11.29 10:2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29일 이사회…주주가치 제고 방안 확정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

삼성전자가 2017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을 실시한다. 올해 총 배당 규모는 지난해 3.1조원 대비 30% 증가한 4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2015년 10월에 발표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서, 주주환원, 현금수준, 이사회 구성, 회사구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삼성전자는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던 내용에서 한층 더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다.

또 2016년 잉여현금흐름의 50% 중에 배당을 한 후에 남는 잔여재원은 2015년에서 이월된 잔여재원 0.8조원과 합해서 2017년 1월말부터 시작될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입하는 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혁신,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 활용에 중점을 둬,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전략적인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단기적 분기 실적 보다는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사업에 대한 적기 투자 기회 확보 △핵심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 △자산 활용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장기적 성장과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의 균형적인 추구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해외증시 상장의 기대효과 등 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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