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3일까지 빛을 소재한 작품 20여점 소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본점 BNK아트갤러리에서 ‘다시, 빛을 말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손봉채, 이이남, 임창민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명의 빛을 소재로 한 작품 20 여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 작품 중 손봉채 작가의 ‘Migrants’는 일반적인 평면 회화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중첩시켜 그리는 ‘패널 페인팅’ 기법을 활용했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빛의 탄생-촛불’은 동서양 거장들의 명화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밖에 임창민 작가의 ‘into a time frame’ 시리즈는 일상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을 결합해 사진 작품 중 일부에 모니터를 설치했다.
김수진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 ‘다시 빛을 말하다’전은 빛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며 “연말 부산은행 본점의 BNK아트갤러리를 방문해 빛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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