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고서 의견거절 여파, 매각 절차 중단?
대우건설 '부인'…연말 회계감사 이미 돌입
대우건설은 8일 '대우건설 매각 중단' 관련 기사에 관해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 확인해 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안진회계법인이 대우건설 3분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 거절 결정을 내린 여파로, 산업은행이 매각 절차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0월 말 이사회를 통해 대우건설 매각을 공식화하고 매각자문사 선정 후 매도 실사 등을 걸쳐 내년 1월 중 주식 매각을 공고하기로 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3분기 보고서에 대한 검토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예년 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연말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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