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가입 무산 보도 부인
이르면 9일 결과 발표 계획
현대상선 측은 9일 해운동맹 ‘2M’ 가입이 무산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관련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최종 막바지 조율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상선 협상팀은 덴마크에서 2M 회원사인 머스크 및 MSC 측과 마지막 실무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현대상선은 2M 회원사들과 가입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상태다. 본계약이 성사되면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하는 오는 2017년 4월부터 공동영업 활동이 가능해진다.
현대상선 측은 협상이 타결되는 대로 이르면 이날 오후까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라인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현대상선과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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