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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내년 선박 발주 나선다”

  • 송고 2016.12.13 10:46 | 수정 2016.12.13 10:4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머스크·MSC 동의 없이 발주 불가 주장 “명백한 오보”

VLCC, 반선·폐선 대체선박 등 내년 초 발주계획 확정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전경.ⓒ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전경.ⓒ현대상선

현대상선이 내년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등 선박 발주 추진계획을 밝히며 선박 발주 시 2M 멤버인 머스크라인(Maersk Line) 및 MSC(Mediterranean Shipping Co)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반박했다.

현대상선은 13일 가칭 선박신조검토협의체를 구성하고 2017년도 선박신조를 위한 시장상황 분석 및 조선소 검토, 선형별 소요량 산정 등을 내년 초까지 확정한다고 밝혔다.

검토대상은 반선 및 폐선 예정인 컨테이너선 대체선박과 소형 컨테이너선, 친환경선박 등이며 도입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발주시점 등이 결정되면 투자심의를 거쳐 선박 발주에 나설 계획이다.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2M회원사인 머스크와 MSC의 동의를 받아야만 선단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동맹기간 2M 회원사인 머스크와 MSC 허락 없이 새로운 배를 발주하거나 해운물량을 늘리는 것이 어렵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협상결과에는 2M 동의 없이 선박 발주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선박 교체수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변화 등에 대응해 선박 신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오는 2017년 중 경쟁력 있는 VLCC 발주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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