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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원·달러 환율, 8.8원 ↑…"달러 강세, 내년 초까지 지속"

  • 송고 2016.12.15 17:11 | 수정 2016.12.15 17:1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8.8원 급등해 1178.5원 마감

미 금리인상 속도 빨라질 것이란 우려에 강달러 기조 강화

미국 금리인상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8원(0.75%) 오른 1178.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급등한 1180.5원으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통화긴축적) 발언에 달러 강세 기조가 강화됐다. 장중 한 때 1183.1원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 연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연 0.50∼0.75%로 1년 만에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 위원들은 또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지 개인적인 생각을 반영한 '점도표'를 통해 내년에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시장에선 연준이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며 기존 2차례의 금리인상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예상보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고 달러 강세 기조가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달러 강세가 단기간 급격히 진행된 데다, 내년 2분기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전후해 동아시아 주요 수출국 통화의 반등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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