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급계약을 해지한 OCI가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31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5.53%(4400원) 떨어져 7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OCI는 에버솔(EVERSOL CORP.)과 맺은 4932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1.4%에 해당한다.
OCI 측은 "계약 상대방의 경영악화로 인한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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