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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우리은행, 동남아 시장 공략·핀테크 개척 '본격화'

  • 송고 2016.12.22 11:15 | 수정 2016.12.22 11:16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방카슈랑스·핀테크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식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가운데 왼쪽),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가운데 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방카슈랑스·핀테크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식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가운데 왼쪽),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가운데 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 및 핀테크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한화생명은 22일 우리은행과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방카슈랑스·핀테크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차남규 사장, 김현철 전략기획실장, 황승준 미래전략실장과 우리은행의 이광구 행장, 손태승 글로벌그룹장 등 양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은 '한국 내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의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핀테크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우리은행 현지법인의 전체 영업점에서 한화생명의 저축보험과 신용생명보험(대출차주가 사망할 경우 대출원리금 완납을 보장해 주는 보험), 직원단체보험 등을 판매한다.

중국 시장에 맞는 양로보험을 위주로 한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등에서 우리은행이 현지 핀테크 기업과 제휴해 개발한 간편송금 시스템을 활용해 한화생명의 보험료 수납·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공동개발 하기로 하는 등 핀테크 분야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진출 8년차인 베트남 법인의 올해 흑자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1월 우리은행은 베트남지점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2013년 10월 진출 후 개인영업과 단체영업을 위한 조직 구축을 마치고 이번에 우리소다라은행의 137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카 판매에 나섰다. 한화생명 중국 법인도 올해 저장성 내 외자사 1위 달성과 장쑤성 등의 신규시장 진출과 우리은행을 통한 방카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중이다.

또 핀테크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중인 한화생명과 위비뱅크 등의 위비플랫폼을 구축하고 '위비핀테크랩(Lab)'을 운영중인 우리은행은 향후 핀테크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은 "동남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국가의 진출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아시아시장에서 추가 진출과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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