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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자회사 IHQ, A&E로부터 179억원 규모 투자유치

  • 송고 2016.12.22 14:29 | 수정 2016.12.22 14:30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해외자본 유치성공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

넷플릭스에 이어 콘텐츠 공동전략 통한 해외진출 확대

딜라이브는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이하 A&E)’가 자회사 IHQ의 지분 5%(보통주 716만주)를 총 17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이로써 최근 넷플릭스와 OTT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는 있는 가운데, 미국의 또 다른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자본 유치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의 해외 유통통로 확대도 기대된다.

A+E Networks는 ‘Disney-ABC Television Group’과 ‘Hearst Corporation’이 합작해 설립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대표 채널은 ‘A&E’, ‘History’, ‘Lifetime’, ‘LMN’, ‘FYI’ 등 6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시사, 교양 등 다양한 장르를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3억3500만 이상 가구에 서비스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자회사 IHQ와 A&E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콘텐츠 투자 및 공동 제작 △공동제작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유통 및 판매 △OTT(Over The Top) 등 디지털 사업 확대 △미디어 채널의 해외 진출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딜라이브는 A&E가 제작하는 경쟁력 있는 미드를 우선협상권을 갖게 되며 IHQ와 A&E간 공동제작 프로그램을 국내뿐만 아니라 20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는 A&E의 글로벌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방영 및 서비스 할 계획이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권에 OTT 및 SVOD 서비스 형태로 진출한다.

IHQ는 지난 2005년부터 20여편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왔으며, 현재 ‘드라맥스’, ‘코미디TV’, ‘K-스타’ 등 채널과 장혁, 김우빈, 김유정, 김소현 등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A&E와 파트너십 체결은 그동안 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협력전략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부터 투자와 사업협력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콘텐츠 판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본격적인 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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