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코웨이 인수 여부에 관심이 없다고 의사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고개를 내저으며)그건 없다"며 "우리가 여러업종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각 업종별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선 "해외사업은 주로 해외 M&A를 하겠다"며 "동남아 지역도 있고 미국도...지난번에 식품부문 미국의 좋은 식품회사와 M&A 하다가 잘 안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국내보다 해외쪽으로 M&A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현 회장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는 "건강을 봐서(복귀를 고려할 것)"이라며 "생각만큼 빨리 회복이 안되고 있어서 밖에 나와서 뛰어야하는데 (회복이)좀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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