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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주택시장…전국 아파트값 3주째 보합 유지

  • 송고 2017.01.05 17:19 | 수정 2017.01.05 17:1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4구 2주 연속 하락 후 보합 전환

전세가 지난주 동일한 상승폭 유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강화된 규제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새해에도 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새해 첫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주(0.00%)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하며 3주째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강남4구와 부산 해운대 등 시장과열지역에 대한 11.3 대책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도별로는 제주(0.19%)와 부산(0.09%), 강원(0.04%), 세종(0.03%) 등은 상승했으며 서울(0.00%), 경기(0.00%), 전북(0.00%)은 보합, 충남(-0.10%)과 경남(-0.08%), 충북(-0.08%) 등은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주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은 상승폭 유지, 강남권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으로 전환됐다. 강북권(0.01%)은 마포구, 종로구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상승폭 커진 반면 중랑구는 인근 남양주, 구리 등으로의 이주수요로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은 양천구가 투자수요, 학군수요 등이 감소하며 하락 전환된 반면 금천구는 접근성 개선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4구는 재건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돼 하락폭이 축소되며 2주 연속 하락 후 보합 전환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매매시장 관망세로 인한 전세 유지수요로 거주환경 및 접근성이 양호한 인기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가나, 신규입주아파트 증가로 전세부족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돼 지난주에 이어 소폭의 상승폭을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제주(0.17%)와 대전(0.07%), 부산(0.06%), 강원(0.05%) 등은 상승했으며 인천(0.00%)은 보합, 경남(-0.04%)과 울산(-0.04%), 대구(-0.03%)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1%)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중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유지, 인천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지방(0.01%)은 울산과 경남, 경북 등 동남권은 조선업 등 산업침체와 누적된 공급물량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부산은 매매가격 상승 여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하고, 강원은 신규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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