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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해 채용 작년 2배…신사업 집중 배치

  • 송고 2017.01.06 14:38 | 수정 2017.01.06 14:4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대졸 공채 100명 이상, 경력 및 기술직 120명 이상 채용

경력직원 배터리 등 신사업 배치해 정상가동 앞당길 계획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배터리공장 내부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배터리공장 내부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최대 3조원 규모의 공격적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인력 채용 규모도 작년보다 2배로 늘릴 계획이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사업 확장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계속 확대하기로 하고 향후 5년간 총 1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대졸 공채 신입사원 100명 이상, 경력사원 및 기술직 신입사원 120명 이상 등 최소 22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채용 규모 130여명보다 2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한 해에 200명 이상을 채용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사업구조가 정유, 화학 등 장치산업 중심이기 때문에 사실 많은 신규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채용되는 신규인력 대부분은 배터리와 같은 신사업에 주로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보다 경력직원을 더 많이 채용해 신사업에 배치함으로써 사업 정상가동 시기를 앞당기고, 성과도 조기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배터리공장에 3호기 증설을 완료한데 이어 4호기 증설 및 충북 증평공장 배터리 분리막 설비 10~11호 2개 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여기에 추가로 배터리 5,6호기 2개 라인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개발(E&P) 해외자산 인수 및 글로벌 화학기업과 합작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링도 적극 추진하기 위해 해외 현지인력 채용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화학, E&P, 배터리 사업에 최대 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기업가치(시총) 3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의 100% 화학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글로벌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글로벌마케팅본부'를 중국에 신설하고 중국 시노펙과 합작한 중한석화 및 사빅과의 넥슬렌 합작사업과 같은 성공모델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은 본사를 미국 휴스턴으로 옮기고 주요 인력을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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