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장중 급등해 동전주를 탈출했다.
1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9.13%(167원) 치솟아 104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급등해 400원대였던 주가가 1000원을 넘어서 동전주를 벗어났다.
한진해운이 알짜 자산인 미주 노선 매각에 성공한 것이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은 "미주 노선 영업권은 대한해운 등 에스엠 계열사가 출자해서 만든 신설법인인 에스엠상선 주식회사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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