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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티비’ TV·모바일 두 마리 토끼 잡을까

  • 송고 2017.01.10 13:58 | 수정 2017.01.10 13:58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시청자 참여 극대화하는 1인 방송 TV채널 성공여부 관심

올해 2000팀의 크리에이터 육성 계획

CJ E&M의 1인 크리에이터 전용 TV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뷰티 분야 TOP 크리에이터들이 ‘4인4색 메이크업’ 시연쇼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깡나, 라뮤끄, 회사원A, 씬님. ⓒCJ E&M

CJ E&M의 1인 크리에이터 전용 TV채널 ‘다이아 티비’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뷰티 분야 TOP 크리에이터들이 ‘4인4색 메이크업’ 시연쇼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깡나, 라뮤끄, 회사원A, 씬님. ⓒCJ E&M

CJ E&M이 론칭한 ‘다이아 티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기기나 PC로만 접하던 1인 방송이 TV 영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은 이달 1일부터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 티비를 개국하고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산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 다이아 티비 브랜드 론칭 이후 올해에는 TV 채널까지 섭렵하겠다는 적극적인 행보다.

다이아 티비는 아시아 최초의 1인 방송 채널이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다.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오는 2월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실시간 콘텐츠를 TV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고, 채팅, 투표, 퀴즈 등의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다이아 티비 라이브 콘텐츠는 CJ E&M의 디지털 동영상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도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단 티빙에서는 시청자 참여는 제한된다.

TV 채널은 케이블·IPTV·위성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OCN시리즈 채널과 번호가 동일하다. IPTV의 경우 KT 올레TV 102번, SK브로드밴드 Btv 100번, LG유플러스 39번이다. 케이블은 CJ헬로비전 90번, 티브로드 65번, 딜라이브 67번, 현대HCN 118번으로 볼 수 있다.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는 66번이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7월 860팀 860여팀에서 11월 기준 10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측은 올해 2000팀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창작자와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1인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다.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HD급 영상 제작이 가능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레코딩 스튜디오 및 크로마키 스튜디오, 전문 편집실, 주방, 메이크업 세트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남에 따라 CJ E&M MCN 사업팀 인력도 보강됐다. CJ E&M은 MCN 사업부문의 비중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MCN 사업팀을 본부로 격상시키고, PD, 스태프 등 제작 전문인력을 지속 충원하고 있는 상태다.

다이아 티비의 소비자 관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의 구독자 수는 지난해 10월 5500만명에서 11월 기준 6000만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다이아티비 채널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편성됐다. 주요 라이브 프로그램은 뷰티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포진돼 있다. CJ E&M 측은 향후 다이아티비 채널은 시청자 호응 여부를 판단해 라이브 방송 시간도 탄력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채널이 개국된지 초반에도 불구 구독자 및 크리에이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올해 집계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16~29세의 콘텐츠 세대를 지칭하는 C세대를 초반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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