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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CEO' 김해준 교보證 대표..."계란값 상승만큼 기업가치도 상승"

  • 송고 2017.01.10 16:53 | 수정 2017.01.10 16:5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해외영업 활성화와 헤지펀드시장 집중공략…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640억원 설정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교보증권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교보증권


2017년 정유년 국내 1호 증권사 교보증권의 대표이자 닭띠 CEO(최고경영자) 중 한 명인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1957년생)는 올해 목표를 신사업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잡았다. 이를 통해 올해 순이익 6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금융투자업계는 가계부채와 인구 고령화로 성장 둔화 지속, 미국 금리 인상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변수로 거래대금이 감소해 영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각자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체질 강화와 동시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보증권은 2017년 '경쟁력 확대 및 신규 수익원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라는 경영목표를 세웠다"며 "이에 신성장 동력 육성과 각 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그 동안 FICC(채권·외환·상품)-PF(프로젝트금융)·SF(구조화금융)-고객자산운용 세 가지 사업부가 삼각편대를 이루며 고른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해외 사업 확대와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진출로 수익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주식·선물·채권 관련 해외 영업을 활성화하고 항공기·신생 에너지 등 해외 대체투자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성 높은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교보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운용 인가를 받고 채권형 헤지펀드를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닭은 예로부터 새벽을 알리는 울음소리 때문에 어둠을 걷어내고 붉은 태양을 부르는 광명의 상징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또한 매일 아침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는 근면, 성실을 뜻하기도 한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불안과 어둠을 걷어내고 우렁찬 닭 울음처럼 기운차고 용기있게 활동해 대한민국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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