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A타입 최고 경쟁률 32:1 기록
당첨자 발표 17일·정당 계약 23~25일 진행
올해 첫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인 GS건설 '방배아트자이'가 전 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한 방배아트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실속 평형인 59A타입이 32.2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크기인 59B 타입도 15가구 모집에 317명이 몰렸으며 한 가구 밖에 없는 59C타입에도 31명이 몰렸다. 84A 타입도 31가구 모집에 234명이 지원하며 1순위 마감했다.
방배동에 5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새 아파트라는 점이 1순위 마감 주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방배아트자이가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피해 강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분양소장은 "방배동은 반포, 잠원, 압구정, 개포동보다 집값이 싸며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흥 부촌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방배아트자이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원의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규모로 전용 59~128㎡ 353가구 중 85가구(특별공급 제외)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25가구 △84㎡ 63가구 △128㎡ 8가구 등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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