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업황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3.41%(8500원) 상승한 2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강 가격 상승으로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춘절을 전후로 유통상과 실수요가의 재고 비축 활동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철강업체 재고와 철강 생산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철강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는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4만3315주), UBS(3만6569주), CS증권(1만5226주), 골드만삭스(1만4883주) 등이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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