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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프리미엄 제품 확대…1분기 실적 하락 전망"

  • 송고 2017.01.24 09:22 | 수정 2017.01.24 09:2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반도체·OLED 등 전 부문 고부가가치·프리미엄 제품 주력

중장기 IT 패러다임 변화 본격화…"신규 사업 기회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부품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사를 다변화해 지난해 대비 실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메모리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10나노급 D램, 64단 V-낸드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 시스템 LSI는 고객사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 및 10나노 제품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또한 OLED패널은 고부가 플렉서블 제품의 외부 거래선 공급을 확대하고 LCD는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IM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시장 둔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제품 안정성 강화 등 소비자 신뢰 회복과 함께 디자인·기능 차별화와 AI 등 사용자 경험을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중점을 뒀다.

CE부문은 OLED TV, 패밀리허브 2.0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더불어 생활가전 B2B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 가전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전사 실적은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부품 사업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과 시스템 LSDI 10나노 양산 본격화, OLED 거래선 신제품 수요 확대 등이 예상되지만 세트 사업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TV 판매 감소 및 무선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IoT △AI △전장사업 부상 등 IT업계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부품 사업은 신규 수요가 확대되고 세트 사업은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군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는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서버용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및 전장·AI용 칩셋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분야에서도 스마트푼 폼팩터 혁신 등에 고부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세트 사업은 클라우드, AI 등 단말 솔루션의 중요도가 확대되고 스마트홈과 같은 연결성(Connectivity) 확산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중요한 신규 사업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대내외 정세 변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M&A·시설투자 결정과 신성장 동력 발굴 차질 등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에 있어 어려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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