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ty-Free & Now] 신라면세점, ISO 50001 인증 취득 등](https://cdnimage.ebn.co.kr/news/202409/news_1726810492_1637455_c.jpeg)
![[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AI PC 반도체 대전 온다…유통街, 하반기 공채 돌입](/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오피스·상가도 '한파'…작년 4분기 하락세
- 송고 2017.01.25 14:39 | 수정 2017.01.25 14:3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6층 이상 오피스 4분기 임대료 전분기 대비 0.1%↓
상가 임대료 3분기 대비 0.2% 하락
ⓒ한국감정원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도 임대료가 하락하는 등 소비심리 침체가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와 상가 4955동과 집합상가 2만3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층 이상 오피스의 4분기 임대가격 지수는 3분기보다 0.1% 떨어졌다.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오피스 공급 역시 소폭 감소하며 공실률은 전국 13.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3분기 오피스 공급 면적은 206만㎡에서 4분기 184만㎡로 줄어들기도 했다.
상가들의 임대가격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3층 이상의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는 3분기보다 0.2% 하락했다. 소규모상가와 집합상가의 임대료 역시 전분기보다 0.1%씩 떨어졌다.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며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소비심리 역시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가들의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 10.6%, 소규모 상가가 5.3%로 지난 3분기 수준인 10.6%와 5.3%에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투자수익률은 모두 지난 3분기보다 올랐다.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1.39%, 중대형 상가는 1.55%, 소규모상가와 집합상가는 각각 1.47%, 1.49%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 재산세 납부 등 일시적 운영경비가 증가했던 만큼 4분기의 수익률이 다소 오른 것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0.70 ▼ 34.22(-1.31)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