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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LG전자 'G시리즈'…"브랜드 변경 검토"

  • 송고 2017.01.26 06:00 | 수정 2017.01.25 15:4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 등 악화된 이미지 탈피

LG 'G5' 흥행실패 만회 전략…브랜드 리뉴얼 고심

LG전자가 최근 배포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 초청장'

LG전자가 최근 배포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 초청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가칭)'과 'G6(가칭)'의 제품명 변경을 포함한 브랜드 리뉴얼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건으로 악화된 이미지를 털어내고, LG전자는 전작 'G5'의 흥행실패를 만회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LG전자의 경우 상반기에 G시리즈, 하반기에 V시리즈를 선보여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3일 갤럭시노트7 소손 원인을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최종 발표한 것과 관련, 삼성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브랜드 유지 여부에 대해 "하반기 제품 전략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검토 과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이번 초청장을 비롯한 최근 배포한 자료에서 'G6'라는 표현은 일절 없이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이라고만 표현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G5 공개 출시행사를 'G5데이'로 홍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상반기 G시리즈, 하반기 V시리즈가 플래그십으로 출시될 예정이나 브랜드 변경에 대해서는 매년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0월 '갤럭시 노트'를 시작으로 갤럭시노트2(2012년 9월), 갤럭시노트3(2013년 10월), 갤럭시노트4(2014년 9월), 갤럭시노트5(2015년 8월), 삼성 갤럭시노트7(2016년 8월)을 발표해왔다.

LG전자는 2012년 '옵티머스G' 출시를 시작으로 G2(2013년 8월), G3(2014년 5월), G4(2015년 4월), G5(2016년 3월) 등 G시리즈를 브랜드로 활용했다.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LG전자는 'MWC 2017' 개막 전날인 내달 26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차기작 '갤럭시S8' 공식 공개행사 없이 티저 영상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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