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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미국서 3만5000대 판매 목표"…기대감 'UP'

  • 송고 2017.01.26 11:40 | 수정 2017.01.26 11:4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니로, 상반기 미국 런칭 예정…성공적 런칭 준비 노력

올해 미국 판매 69만9000대 목표…스팅어 등 중형급 승용 라인업 보강

기아자동차 니로. ⓒ기아차

기아자동차 니로.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 출시가 예정된 소형 SUV 니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기아차는 2016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니로가 미국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니로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런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 판매 목표를 69만9000대로 설정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대기수요 해소 및 자동차 할부시장 위축으로 올해 역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는 올해 친환경 전용차 니로 판매를 본격화하고 중형급 스용 라인업의 보강을 통해 지난해보다 5만대 많은 판매 실적을 낸다는 목표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오는 2월 슈퍼볼 광고를 통해 니로에 대한 인지도를 올리는 등 성공적 런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판매 목표는 3만5000대"라고 언급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의 SUV 선호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형 SUV 니로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량과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미국시장에서 스팅어와 K7 등을 신규출시할 계획이다. 한 본부장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팅어가 글로벌 런칭될 예정"이라며" "스팅어는 북미시장에서 기아차에 대한 평가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을 공략해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그램 전개로 경쟁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딜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올해 말 785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 대해서는 정책방향성을 주시하면서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앞서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미국시장에 3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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