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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 연평균 7.3% 성장 전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방긋'

  • 송고 2017.01.30 14:05 | 수정 2017.01.30 14:0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21년 1099억달러 규모 확대…전체 반도체 시장 4.9% 성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74%·낸드플래시 47% 점유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매년 7.3%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773억달러 규모에서 2021년 109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IC인사이츠는 메모리반도체의 성장은 아날로그, 로직, 마이크로컴포넌 등 시스템반도체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전체 반도체 시장을 연평균 4.9%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스템 반도체 중 아날로그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5.2%, 마이크로콤포넌츠는 4.4%, 로직은 2.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D램 시장의 74%와 낸드플래시 시장의 47%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D램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조9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은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고용량화 추세로 이에 맞는 용량의 반도체 수요는 급증했지만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롯됐다.

3D낸드 기술 등 일부 업체들이 앞서나가고 있는 시장의 경우 수급불균형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업황이 호조인 가운데 반도체업체들은 설비 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라인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평택공장은 올해 중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또한 청주공장에 2조2000억원을 투자해 3D낸드 전용 라인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반도체시장 확장을 노리는 중국기업들도 대규모 투자이 나섰다. 대표적인 중국 국유기업인 칭와유니그룹은 약 35조원을 투입해 난징에 메모리칩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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