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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고영태 오늘 법정서 첫 대면

  • 송고 2017.02.06 13:02 | 수정 2017.02.06 13:3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高 "최순실 권력서열 1위" vs 崔 "고영태가 음모·조작"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도 출석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연합뉴스

고영태 전 더 블루케이 이사 ⓒ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국정농단 사태 후 6일 법정에서 처음으로 마주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고씨를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불러 진술을 듣는다.

고씨는 2012년 무렵 '빌로밀로'라는 가방 회사를 운영하다 최씨를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은 함께 사업도 추진하는 사이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사이가 틀어지면서 고씨는 최씨의 비리를 언론 등에 폭로했다.

고씨는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최씨가 권력서열 1위"라거나 최씨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행비서처럼 여겼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반면 최씨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몰리게 된 게 고씨 등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로 드러난 태블릿 PC가 JTBC에 넘어가게 된 것도 고씨 등이 꾸민 일이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신경전은 이날 법정에서도 고스란히 재연될 전망이다. 고씨의 증인신문에 앞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도 증언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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