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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IE 11', 교육행정정보시스템 호환성 확보

  • 송고 2017.02.08 17:40 | 수정 2017.02.08 17:4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KERIS, 전국 초중고 140만대 가량 PC 업그레이드 권고 계획

"최신 컴퓨팅 환경으로 교직원·학생 위한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 기반 마련"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시도교육청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의 윈도우 10(Windows 10) 및 인터넷 익스플로러11(Internet Explorer 11, 이하 IE11)의 호환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나이스에서 윈도우 10 호환성 확보 및 시험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날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윈도우 10과 IE11 사용에 문제가 없음을 밝히고 전국 초중고에 사용되는 140만대 가량 PC의 업그레이드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번 웹포털 호환성 개선으로 나이스 내 액티브 X(Active X)와 같은 비표준기술 제거, 웹 호환성 필터 제거, 화면 UI 및 기능개선 등 교육정보 시스템 이용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됐다. 교직원들의 업무포털도 최신 컴퓨팅 환경으로 업그레이드돼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신 컴퓨팅 교육 환경 구축으로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윈도우 10에서만 구동되는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Minecraft: Education Edition)'을 통한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인크래프트는 놀이를 통해 코딩과 논리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올 초 예정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Creators Update)가 제공되면 그림판(Paint)으로 3D 지원 및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 기기들과 연동해 더 실감나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조석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이야말로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효율적이고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학교알리미 공시정보, 한국교직원공제회, 에듀넷 등에 이어 나이스까지 주요 교육 웹사이트의 윈도우 10 웹 호환성 확보가 완료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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