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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4월 '그랜드 오픈'

  • 송고 2017.02.09 16:35 | 수정 2017.02.09 16:3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안전·건축·교통 등 1000개 이행조건 완료

4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맞춰 오픈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123층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고대하던 사용승인을 받았다. 롯데물산은 9일 서울시 등 15개 기관 58개 부서로부터 안전·건축·교통 등 1000개의 이행조건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초고층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0년 11월 착공했다. 롯데에 따르면 총 4조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건설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가 4조4000억원,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총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완공시점인 1998년 556만명이었던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99년 43% 증가했으며, 2000년에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도 개장한 2010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오픈 후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잠실과 송파구로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해 퍼스트 랜드마크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준공에 앞서 잠실 사거리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총 5300억원을 들여 2호선 지하광장 확장 및 8호선 광장 연결통로 신설 등 교통대책 및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지난 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터미널형 '잠실광역환승센터'를 개통했다. 롯데월드타워는 현재 운영 중인 버스 노선 외 단계별로 운행 노선을 추가하고 환승센터의 기능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주차요금제를 사용승인 이후 3개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사용승인 후에도 1년간 안전관리위원회 및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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