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에 20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그룹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13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63포인트(0.08%) 오른 2076.71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13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3억원, 69억원을 동반매도했다.
삼성그룹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만9000원(0.99%) 내린 18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1.95%)·삼성물산(1.57%)·삼성SDS(0.78%) 등도 내림세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다. 섬유의복(1.67%)·기계(1.63%)·철강금속(1.44%)·화학(1.26%) 등이 올랐다. 다만 삼성전자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0.90%)·유통업(0.34%) 등은 내렸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70포인트(0.11%) 오른 611.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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