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삼성·SK, '車 반도체' 시장 잡아라…미래 먹거리 승부수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은행 & NOW] KB국민은행, AI 기술 공모전 성료 등](https://cdnimage.ebn.co.kr/news/202408/news_1724830769_1635002_c.jpeg)
- 텍스트 축소
- 확대
구글 "HTTPS, 안전한 인터넷 사용 위한 필수 기반"
- 송고 2017.02.13 14:54 | 수정 2017.02.13 14:5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HTTPS, 브라우저 또는 앱이 웹 사이트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매커니즘
모든 웹페이지 HTTPS 접속 적용 강조
파리사 타브리즈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구글코리아
구글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모든 웹페이지가 HTTPS 접속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리사 타브리즈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13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열린 '인터넷과 보안' 특별 포럼에서 "HTTPS가 모든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고 말했다.
HTTPS는 브라우저 또는 앱이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커니즘으로 안전하게 브라우징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HTTPS는 연결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SSL 또는 TLS 암호화를 사용하며 이러한 웹 연결은 도청, 가로채기 공격 및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대한 스푸핑을 시도하는 계정 도용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구글은 강력한 암호화가 웹의 모든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기초라고 믿고 구글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서 암호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글 보안팀은 세이프 브라우징을 구축해 안전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식별하고 있으며 식별된 사이트를 사용자와 웹마스터에게 알려 피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감지한 위협 요소 및 경고 표시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공해 웹 보안 상태에 대해 알리고 더욱 안전한 웹 보안 관행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은 로그인과 검색 등 정보를 입력하는 단계에는 HTTPS를 적용하고 있지만 메인 화면에는 HTTPS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타브리즈는 "네이버의 메인 화면에 트래픽이 가장 많이 몰리는데 HTTPS를 적용하지 않으면 중간자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가 입력되지 않는 데이터라 하더라도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누적되면 식별 가능한 정보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구글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방법으로 중요한 계정마다 각기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공용 컴퓨터에서 되도록 로그인을 피하고 2단계 인증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PC나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나 앱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고 최신 브라우저 상태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9.62 ▲ 28.92(1.12)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