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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코스맥스그룹, 연매출 1조원 첫 돌파

  • 송고 2017.02.14 11:42 | 수정 2017.02.14 14:19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코스맥스 지난해 매출 전년比 42% 상승한 7570억원 기록

이경수 회장 "올해 중국 지속성장 및 미국공장 본격 가동"

ⓒ코스맥스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이 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그룹사가 단순 개별 합산한 매출 총액은 1조1034억원으로 나타났다.

14일 코스맥스그룹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7570억원, 영업이익은 46.4% 성장한 526억원을 기록했다.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매출 2669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3.5%, 79.0% 각각 성장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사업은 전년대비 35.7% 성장한 5055억원을 달성했다. 고성장의 원인으로는 브랜드샵과 홈쇼핑을 포함한 매스 유통의 파운데이션 및 아이브로우 등의 제품 공급증가를 꼽았다. 패션과 제약사 등 신규업체들의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과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수출 증가도 주효 원인으로 꼽았다.

중국서만 28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2%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 중국 내수고객사의 신제품 공급증가와 기초와 메이크업, 마스크팩 등의 히트상품이 매출상승을 기여했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뉴트리바이오텍 등의 계열사 수출증가와 미국 등 글로벌 현지 직접 진출로 매출이 증가했다. 코스맥스바이오 또한 홈쇼핑에서의 채널에서 홍삼, 다이어트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이 선전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올 한해 국내 법인의 지속적 성장으로 인한 생산규모 확장과 글로벌 SCM 운영 효율화, 상하이 신규 색조공장 본격 가동 등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 미국법인의 대규모 신규 물량과 인도네시아의 할랄 화장품 생산 등이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보통주 1주당 1000원,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총 배당금액은 각각 100억4604만원, 19억1170만원 규모다.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은 "지난해에는 1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수출이 본격화된 한 해였다"며 "올해 또한 중국법인의 지속적 성장은 물론 미국공장의 본격 기대감을 통해 세계 넘버원 화장품 ODM사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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