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 공급
분양가 4억 후반~5억원 중반대로 책정
GS건설은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3만7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견본주택관에는 개관 첫날에만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27일까지 꾸준히 방문객이 몰리며 첫 주말 3일간 총 3만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자이더빌리지'의 주거공간에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내년 말 개통되는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김포시)는 "아파트에서만 계속 살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층간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이 빚어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알아보던 중 '자이더빌리지'에 관심이 생기게 됐다"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역시 아파트와는 다르게 공간 활용도 효과적이고 시스템도 체계적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곡동에서 온 최 모씨(35세)는 "서울이 직장이어서 인근에 집을 구하려고 했는데, 전셋값이 너무 비싸서 이럴 바엔 내 집을 장만하자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경기도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입주시점에 맞춰 교통환경이 좋아지면 출퇴근 걱정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제공 등 풍부한 금융혜택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필문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기능의 편리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와 입지, 설계, 가격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GS건설의 대표적 설계공모형 사업으로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며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진행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만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단지별로 1인당 각 단지별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3일이며 8~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으며 테라스와 정원, 개인주차장, 다락방 등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감안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산출하면 800만원대 수준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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