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50Gbps 시범 예정
IoT 환경 구축 자신
중국의 통신장비기업인 ZTE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5G 밀리미터파(mmWave)와 Sub6GHz 상용화 전(pre-commercial) 기지국 전체 라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5G 밀리미터파 기지국의 최고속도 50Gbps 시범도 보일 예정이다.
MWC에서 ZTE의 5G 밀리미터파와 Sub6GHz 상용화 전 제품 전체 라인은 업계의 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3GPP) 5G 뉴 라디오(NR) 뉴 에어(new air) 인터페이스와 주류 5G 주파스 대역에 대한 지원을 선보였다.
이 라인은 대용량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빔 추적, 빔 형성 및 기타 핵심 5G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용도의 5G 상용화 전 설치 요건들을 충족시킨다.
5G Sub6GHz 기지국은 업계에서 통합 수준이 가장 높고 동시에 가장 작고 가벼운 기지국이다. 이 기지국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Gbps에 달한다. ZTE는 자사의 전략적 파트너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함께 5G mmWave 상용화 전 기지국도 공동 시범을 보였다.
2016년 ZTE는 5G 밀리미터파 현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국 5G 테스트 제1단계에서 ZTE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선두를 차지하며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다.
장젠궈(Zhang Jianguo) ZTE 선임 부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G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5G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미래의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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