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피에스엠 선정…통화선물 장점 활용
통화선물 유용성 홍보 및 관련 무료 교육 강화 계획
한국거래소는 8일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국달러선물 등 통화선물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회원사 추천과 심사 절차를 거쳐 에스에프에이·피에스엠 등 2곳이 선정됐다.
이 회사들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 위험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통화선물의 장점을 잘 활용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통화선물시장을 이용해 환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환 리스크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환 위험관리 체계를 잘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해 기업 전반에 환 위험관리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회원사와 공동으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환 위험관리 기법 등에 관한 무료 교육을 강화해 투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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