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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中 사드 보복 영향 제한적-한국투자證

  • 송고 2017.03.09 08:41 | 수정 2017.03.09 08:4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9일 롯데제과에 대해 중국의 사드 보복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와 미국 허쉬사의 합작 초콜릿 생산업체인 롯데상하이푸즈 생산시설이 소방안전시설 미흡으로 1개월간 생산 정지 조치를 받았다"며 "롯데상하이푸즈는 지분법 평가 대상 법인으로 2016년 매출액은 1200억원, 순익은 57억원 정도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상하이푸즈를 포함한 8개 중국 법인의 장부가액은 지난해말 300억원대로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회사가 롯데상하이푸즈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조치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롯데제과의 중국 관련 사업 손실이 더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실적 부진으로 중국 사업 연결 영업이익이 20%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주로서 책임져야 할 부정적 영향의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중국 사업 노출도가 높은 롯데쇼핑 지분 7.9% 등 계열사 주식이 많아 간접적으로 사드 이슈의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주가는 사드 이슈 이외에 카자흐스탄과 파키스탄의 고성장 지속 여부, 지주사 전환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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