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경화 광학용 접착 솔루션, 아시아, 유럽 시장에 선봬
원 파트 UV 경화 기술 적용…공정 단순화해 광학접착 가능
다우 케미컬사 자회사인 다우코닝은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UV 경화 광학용 접착 솔루션을 9일 공개했다.
다우코닝 라벨 하에 도입된 새로운 VE-6001 UV경화 광학접착소재는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선보여지며 유기소재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 안정성을 제공한다.
소재가 가진 원 파트 UV 경화 기술로 인해 다른 경쟁 실리콘 제품들보다 더 단순화된 공정으로 광학접착이 가능하다.
로기어 레인더스 다우코닝 전자·조명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VE 6001 광학접착소재는 높은 열 안정성과 우수한 기계적 속성, 현재의 광학접착 프로세스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단순한 원 파트 UV 경화 기술과 개선된 광학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유리와 아크릴 및 폴리카보네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커버윈도우 소재들을 자동차 LCD 디스플레이 모듈에 안정적으로 부착시킬 수 있다.
또 댐(dam) & 필(fill) 공정, 패터닝(patterning) 공정 및 슬릿 코팅(slit coating) 공정 등 일반적인 산업 프로세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공정에서의 제어된 흐름과 더불어 UV 광선 노출 시 구조에 따라 개선된 심부경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신규소재는 수축률이 1% 이하로 대형 사이즈의 패널 디스플레이에도 적합하며 경화 후 기계적 응력에 민감한 자동차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는 응력 완화 및 흡수와 치수 안정성을 가진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충격 흡수층을 형성한다.
다우코닝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뛰어난 광학성능뿐만 아니라 유기소재 대비 더욱 우수한 열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 높은 투과도로 인해 일반적인 자동차 환경 테스트 조건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에도 최소 수준의 탁도와 황변을 보이고 있다.
레인더스 디렉터는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다우코닝을 자동차 조립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분야의 업계 선두로 자리잡게 한 또 하나의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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