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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중국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 신설

  • 송고 2017.03.14 10:55 | 수정 2017.03.14 10:5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연산 4만2000톤 규모…2020년 상업 생산 목표

중국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중국 상하이 차오징 부지에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바스프는 작년 11월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억유로 이상의 글로벌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공장은 연간 4만2000톤의 생산 규모로, 분말 상의 산화방지제, 이를 일정 형태로 가공한 제품, 여러 가지 첨가제를 혼합한 복합첨가제 등을 생산한다.

산화 방지제는 고온에서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나타나는 열산화 반응과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광산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으로, 2020년 초부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헤르만 알트호프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특히 중국은 포장, 건설, 소비재, 자동차, 기타 수많은 제품을 아우르는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공장은 높은 환경 기준을 준수해 건설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폴리머 제조업체 및 가공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바스프의 상하이 어플리케이션 센터와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중국에 공장을 신설하면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첨가제 공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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