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사령부와 ‘55 서해수호 용사’ 희생정신 기려
"자주국방 위한 해양 무기 연구개발 최선 다할 것"
LIG넥스원이 지난 20일 '서해수호의날 2주기'를 앞두고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LIG넥스원 해양무기체계 개발 연구원과 신입사원 등 임직원 40여명과 대한민국 해군 2함대사령부가 참석했다.
LIG넥스원 임직원은 추모행사에서 지난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며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서해수호관을 찾아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도 다졌다.
어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규철 LIG넥스원 선임연구원은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방위산업 최일선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해양 무기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사이버 추모관 및 사업장 내 추모 전광판도 운영한다. 24일 서해수호의 날 당일에는 판교, 대전, 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 추모묵념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과 해군2함대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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