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 통해 경쟁력 키우겠다"
"핀테크 등 기술 리더십 확보도 필요"
채종진 BC카드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BC카드는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채 사장을 내정한 후 이날 오후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채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BC카드의 경쟁력을 극대화 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그는 "디지털 금융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새로운 기업들이 결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며 "BC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사와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편리한 결제 환경의 구축과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으로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해야 한다"며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인정받았던 경쟁력과 핀테크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사장은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KT에 입사해 기업통신사업본부장과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KT텔레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5년에는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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