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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6개 산유국 감산연장 지지 선언…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4.03 06:00 | 수정 2017.04.03 03:20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OPEC 모니터링위원회 감산 6개월 연장 지지

러시아 "너무 이르다" 신중 입장, 미 정제가동률 증가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연장 지지 선언으로 상승했다. 나프타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넷째주(23~30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65달러 오른 50.35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40달러 오른 52.9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54달러 오른 50.71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사진=한국석유공사]

지난달 26일 OPEC 모니터링 위원회에 참석한 6개 산유국들이 감산 시한을 6개월 연장하는 것을 지지했다.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이라크, 알제리, 앙골라 등 OPEC 5개 회원국과 비회원국인 오만이다. 반면 러시아는 감산 연장 여부를 결정짓기에 너무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미국의 정제 가동률이 89.3%(24일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제 가동률 회복 등에 따라 정제 투입량도 하루 1623만배럴로 전주 대비 2.7% 증가했다.

러시아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3월 러시아의 감산량이 하루 20만배럴에 달했으며, 4월말까지 감산 목표치(30만 b/d)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3월 4째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 대비 21기 증가한 652기를 기록했다.

리비아 내 무장단체의 송유관 봉쇄로 서부 Sharara와 Wafa 유전에서 하루 25.2만배럴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28일 리비아 국영 NOC사는 Sharara 유전 수출물량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리비아 정정 불안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 미국의 정제 가동률 및 원유 재고 증감 등의 요인이 국제유가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사진=한국석유공사]

3월 넷째주(24~31일) 싱가폴 거래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2.54달러 오른 51.0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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