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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해외출장 그룹 먹거리 찾기 '분주'

  • 송고 2017.04.03 16:22 | 수정 2017.04.05 07:5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우크라이나 출장 통해 '식량사업 기회 모색'

권오준 회장 IPP사업 강조, 성장동력 강화 '본격화'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이 통합 출범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이 통합 출범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포스코대우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해외출장에 나섰다.

미래 식량사업의 전략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둘러보며 사업기회를 모색함은 물론 해외 현장경영을 통해 그룹 차원의 먹거리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3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김영상 사장은 지난 2일부터 우크라이나 해외 출장에 나섰다. 그는 현지 정부 인사 및 곡물업체 대표들을 직접 만나 식량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팜오일 사업 및 미얀마에서 곡물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곡창지대로 풍토 환경이 우수해 곡물사업을 추진하기에 유리한 곳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대우는 곡물사업 이외에도 농기계 공급 등 추가 사업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우크라이나 현지 지사가 있는 키예프에 4일간 머무르며 사업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이곳에서 IPP(민자발전)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IPP 사업의 경우 포스코그룹에서 계열사와 연계해 키우려는 전략 사업이기도 하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신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그룹 내 계열사를 아우르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권 회장은 포스코대우의 IPP사업을 강조하며 "전세계적으로 영업망을 갖춘 포스코대우가 먼저 정보를 수집하고 사업을 개발하면 건설·엔지니어링쪽이 공장을 만들고 포스코ICT가 첨단기술을 적용, 포스코에너지가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가스전을 운영하는 미얀마 현지에서도 전력공사(EPGE)에서 발주한 쉐타옹 70㎿M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민자발전사업(IPP)을 진행하고 있다.

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으로부터 북서쪽 270㎞ 떨어진 바고주에 들어선다. 오는 2019년 완공예정이다. 미안마 산업시설과 가정에 20년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포스코대우가 가스전에서 생산한 가스는 발전사업의 연료로 활용 가능해 사업 경쟁력 역시 충분한 상황이다.

김영상 사장은 우크라이나 출장을 마친 뒤 18일부터는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각 대륙별 거점지역을 방문한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는 동시에 하반기 전략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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