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대성산업·STX·KGP는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돼 관리종목
자본 잠식 해소로 핫텍·현대상선·세하·동부제철 4사는 관리종목 해제
넥솔론이 상장폐지되고 대우조선해양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결산 관련 시장조치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넥솔론은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면서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리아퍼시픽 01호·02호, 03·04호선박투자회사 4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보루네오가구·대성산업·STX·KGP는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됐고 대우조선해양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사유로 인해 관리 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KGP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및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이 동시에 발생했다.
자본금 50% 이상 잠식 해소로 핫텍·현대상선·세하·동부제철 4사는 관리 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진흥기업·STX·STX중공업 3사는 자본전액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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