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3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SOHO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 SOHO대출'은 한국감정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상생펀드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앞서 한국감정원은 대구은행에 지역 유망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50억원을 예탁했으며, 대구은행은 상생펀드의 2배수인 100억원을 총 한도 범위로 '어깨동무 SOHO대출'을 출시하게 됐다.
대출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금리우대를 적용시 0.80%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어깨동무 SOHO대출’이 지역 유망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펀드조성 규모의 확대와 함께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러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은행으로써의 역할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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