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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면세점 브랜드평판 조사…1위 '신세계 면세점'
- 송고 2017.04.05 10:26 | 수정 2017.04.05 10:26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2위 신라면세점, 3위 롯데면세점 뒤이어
신세계면세점 지난달比 평판지수 6.58%↑
신세계면세점ⓒEBN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도 조사에서 신세계 면세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평판지수가 6.58% 상승했다. 신라면세점(2위), 롯데면세점(3위)이 뒤를 이었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4월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참여지수 44만8680 소통지수 31만3236 커뮤니티지수 36만9296로 브랜드평판지수 113만121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신라면세점은 참여지수 41만6880, 소통지수 28만6803, 커뮤니티지수 20만2756, 브랜드평판지수 90만6439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00만5783와 비교해 9.88% 하락했다.
3위 롯데면세점은 참여지수 24만2760, 소통지수 27만9428, 커뮤니티지수 15만325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만544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76만4294와 비교해 11.63% 떨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어 갤러리아면세점·HDC신라면세점·SM면세점·두타면세점·동화면세점·JDC 면세점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9개의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52만3371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및 브랜드 확산량을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소통가치· 소셜가치·시장가치·재무가치로 나누고 면세점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신세계 면세점은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치적 이슈속에 있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참여량이 급락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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