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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항 목표 '김해신공항' 건설 본격 추진

  • 송고 2017.04.10 17:31 | 수정 2017.04.10 17:3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사업 타당성 확보..정부, 올해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2021년 본공사 시행..주민 편리한 이용·지역경제 발전 기대

김해공항 전경.ⓒ연합뉴스

김해공항 전경.ⓒ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해 6월 영남권 신공항 입지로 선정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종료됨에 따라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글로벌 공항 엔지니어링업체인 ADPi가 약 9개월간 김행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사업비 5조9700억원, B/C 0.94, AHP 0.507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AHP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현재 김해공항 서편에 연 38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활주로, 국제선 터미널, 계류장 등 공항시설과 신규 국제선 터미널에 접근하기 위한 도로·철도 접근교통망을 구축한다.

이는 영남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항공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으로서 김해신공항이 건설 되고나면 영남권의 누구나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올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8∼2020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2021∼2025년까지 본공사 시행, 2025년 종합시운전을 통해 2026년 신공항을 개항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추진해 공항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을 비롯한 환경 피해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해신공항은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영남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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